[ss번역] 아유무 「뭐!? 유우쨩이 기억상실에 걸렸다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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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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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0:43:09.98 ID:FoVmhLgb
<병원>
드르르륵
아유무 「병문안 왔어, 유우쨩」
엠마 「안녕―」
유우 「어서오세요―」
카린 「생각보다 괜찮아 보여서 다행이네」
유우 「항상 저희 와이프가 신세 지고 있습니다」
카린 「푸흡―」
엠마 「카, 카린쨩…」
카린 「미, 미안. 갑자기 기침이…」
유우 「아유무, 이 두 분은 누구셔? 동호회 사람들?」
아유무 「응, 맞아. 이것저것 얘기를 들려 주려고 왔어」
엠마 「엠마에요!」
카린 「아사카 카린이야」
유우 「처음 뵙겠습니다…는 아니지만 잘 부탁해!」
엠마 「유우쨩이 그렇게 말하니까 왠지 조금 슬픈걸―」
카린 「뭐, 어쩔 수 없지…그럼 우선 나부터」
카린 「나는 아사카 카린이야…는 아까도 얘기 했구나. 나는 유우랑―맞아, >>168 느낌이었으려나」
16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0:44:02.54 ID:61oBTxsy
↓
16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なっとう) 2021/01/03(日) 20:44:03.83 ID:mT/axUby
사촌
17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0:48:46.44 ID:FoVmhLgb
카린 「나는 아사카 카린이야…는 아까도 얘기 했구나. 나랑 유우는 사촌지간이야」
아유무 「!?」
엠마 「뭐어!?」
카린 「잠ㄲ, 엠마」 소곤소곤
엠마 「아, 그랬지」
유우 「와―! 그랬구나! 그럼 아유무랑도 친척 관계가 되는 건가」
카린 「응, 그렇지. 언제나 사이 좋단다. 그치, 아유무?」
아유무 「ㄴ, 네!」
카린 「유우는 옛날부터 나를 >>174 라고 부르면서 졸졸 쫓아다니고…」
17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とうふ) 2021/01/03(日) 20:49:20.42 ID:422aBQ2T
엠마 친구
177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もんじゃ) 2021/01/03(日) 20:51:44.00 ID:WjKyF7rA
사촌인데 완전 남 대하듯이ㅋㅋㅋㅋㅋㅋ
179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21/01/03(日) 20:53:05.21 ID:qMqFZZNy
호칭이 「엠마 친구」냐ㅋ
185 名無しで叶える物語(庭) 2021/01/03(日) 20:56:01.79 ID:qMqFZZNy
친구의 친구한테 이름도 아니고 친구라고 불리는 거 개싫엌ㅋㅋㅋ
188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1:02:26.93 ID:FoVmhLgb
카린 「유우는 옛날부터 나를 엠마 친구라고 부르면서 졸졸 쫓아다니고…」
유우 『엠마 친구!』
카린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그랬지?』
유우 『꺄―악! 엠마 친구가 괴롭힌다―!』
유우 「어어…사촌언니인데 왜 그렇게 남 대하듯이…」
카린 「그, 글쎄…어렸을 때부터 엠마랑 내가 항상 같이 놀았으니까 그렇게 부르게 돼 버린 걸까」
엠마 「마, 맞아 유우쨩」
유우 「그렇구나―, 하긴 어렸을 때는 '엠마' 쪽이 더 외우기 쉬웠을 거 같고…어쩔 수 없나?」
카린 「어, 어렸을 때 있었던 일이라고 하면 그게 있었지, 엠마!」
엠마 「응! (무슨 얘긴지는 모르겠지만)」
카린 「>>190」
18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まごやき) 2021/01/03(日) 21:02:59.04 ID:hU3lLeJZ
유우가 지림
19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たこやき) 2021/01/03(日) 21:03:09.37 ID:ovf9G0GB
↑
19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1:09:08.42 ID:FoVmhLgb
카린 「맞아, 유우가 바지에 지렸을 때 얘기야!」
유우 「하, 하지 마―///」
엠마 「그땐 큰일이었지―」
아유무 「카린 씨, 자세히 얘기해 주세요」
카린 「유우가 5살 때였지…그날 나는 엠마, 유우랑 >>195 에 놀러 갔었어」
195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1/03(日) 21:09:33.26 ID:biwkDHZd
스위스
200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1:15:42.92 ID:FoVmhLgb
카린 「유우가 5살 때였지…그날 나는 엠마, 유우랑 스위스에 놀러 갔었어」
유우 「스위스!?」
엠마 「내 고향이야―」
카린 「응, 엠마네 집에 며칠 자고 가기로 하게 됐거든」
유우 「그렇구나―」
카린 「첫날 밤, 유우가」
유우 『큰일이야! 이대로면 쌀 거 같아!』
카린 「하고 소리쳐서」
엠마 「스위스 집은 화장실도 밖에 있으니까 무서웠겠지―」
카린 「우리도 어릴 때였으니까 안절부절못하다 >>202」
202 名無しで叶える物語(茸) 2021/01/03(日) 21:16:35.31 ID:d1z0DJcb
다같이 지렸다
20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1:22:47.15 ID:FoVmhLgb
카린 「첫날 밤, 유우가」
유우 『큰일이야! 이대로면 쌀 거 같아!』
카린 「하고 소리쳐서」
카린 「우리도 어릴 때였으니까 안절부절못하다 결국 다같이 지려 버렸어」
엠마 「그 모습은 마치―일본어로 뭐라고 그러더라…맞아! 지옥도!」
유우 「어쩐지 그 광경이 떠오르네…」
카린 「지리면서 뛰어다니는 유우, 펑펑 우는 나, 어째선지 자연으로 돌아가려고 하던 엠마」
유우 「지, 지옥이다…」
아유무 「그치만 즐거워 보여」
카린 「엠마네 집은 분명 즐거웠지만, 그날은 얼른 돌아가고 싶었어…」
카린 「후우…내 이야기는 여기까지려나」
213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1:27:52.39 ID:FoVmhLgb
엠마 「다음은 나네. 방금 카린쨩이 한 얘기 들었으니까 나에 대해선 조금 알았으려나―?」
유우 「어릴 때부터 친구…면 맞으려나?」
엠마 「뭐, 그런 느낌이야」
유우 「…근데 잠깐, 엠마 친구가 한 얘기에 따르면 엠마는 외국인인 거지? 근데 어떻게 그 엠마랑 소꿉친구일 수가…」
엠마 「그, 그건 말야, 저기, >>216 라 그래!」
21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1:28:50.73 ID:61oBTxsy
유우쨩은 스위스에 살았던 적이 있다
22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1:38:51.18 ID:FoVmhLgb
엠마 「그, 그건 말야, 저기, 유우쨩도 스위스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그래!」
유우 「뭐어?! 나, 귀국자녀였어?!」
아유무 「응, 맞아. 유우쨩은 유학하러 간 적도 있었으니까」
엠마 「유우쨩이 스위스에 살았을 때, 나랑 친했거든―」
카린 「나랑 엠마는 그 전부터 친구였고, 엠마가 소개해 준 게 유우였어. 사촌이었단 건 정말 우연이었고」
아유무 「뭔가 복잡한 관계네요」
유우 「그렇구나―그치만 뭔가 기적 같아서 대단해! 두근거려!」
유우 「자 자! 엠마 씨랑 아유무, 둘 중 어느 쪽이 좀 더 오래 됐어?」
엠마 「엇」
카린 「앗」
아유무 「……」
카린 「무, 물론 >>225 지」
225 名無しで叶える物語(やわらか銀行) 2021/01/03(日) 21:39:48.39 ID:LLZv3P+i
뽀무
229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ますのすし) 2021/01/03(日) 21:48:16.89 ID:4wY2KuAh
뽀무가 엄청 위험한 표정으로 째려보고 있을 듯
231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1:54:37.67 ID:FoVmhLgb
카린 「무, 물론 당연히 아유무지! 그야 너희 둘은 신생아실 때부터 같이 살았는걸!」
엠마 「마, 맞아!」
유우 「그렇구나」
아유무 「그렇다구, 유우쨩♡」
유우 「역시 아내로 고를 만도 했구나」
띵―동―댕―동
카린 「어머」
엠마 「벌써 돌아갈 시간이야―?」
유우 「응, 아유무, 엠마, 엠마 친구, 고마워. 다음에 봐!」
다음에봐―
232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1:58:51.34 ID:ma5srdkX
촌탁*
(*촌탁 : 윗사람이 구체적으로 지시를 내리지는 않았으나, 눈치껏 알아서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
234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2:04:15.43 ID:FoVmhLgb
~~~~~~~~
<돌아가는 길>
엠마 「역시 거짓말 하는 건 맘에 걸리는걸―」
카린 「ㅁ, 뭐어, 리나쨩이 뇌가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랬으니까, 치료의 일환인 걸로 치자(나는 가짜 기억을 심어주고 싶을 뿐이지만)」
아유무 「카린 씨, 사촌 언니라니 대단하네요…」
엠마 「하지만 거짓말 하는 거 서투르니까 자기를…엠마 친구라고 부르라고…」
카린 「어, 어쩔 수 없잖아! 잠시 혼란스러워서…게다가 아유무, 네가 더 말도 안 된다구!」
아하하하하
236 名無しで叶える物語(しまむら) 2021/01/03(日) 22:07:03.24 ID:FoVmhLgb
~~~~~~~~
<부실>
카린 「…그런 이유로 나는 사촌 언니, 엠마는 소꿉친구로 승격됐어」
카나타 「둘 다 뭐하는 거니…」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01-20 18:19:54 애니메이션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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