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쿠아 프로필) 이나미 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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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약력
요요기 애니메이션 학원을 졸업했다.
2012년 Sony Music Artists에서 주관하는 성우 아티스트 전문 공개오디션 '아니스토텔레스'(アニストテレス) 제 2회 대회에서 준 그랑프리를 수상하고 그대로 SMA에 소속되었다.
2013년 다이쇼 로망 탐정 이야기(大正浪漫探偵譚)라는 연극을 통해 배우 데뷔를 먼저 했으며 동년 양지의 푸른 시우(陽なたのアオシグレ)에서 주인공 히나타역을 맡으며 성우로도 데뷔했다.
2015년에는 TV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선샤인!! School idol project에서 타카미 치카역을 맡는 것이 발표되었으며 Aqours로도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6년 성우 어워드에서 Aqours 명의로 가창상을 수상했다.
3. 인물
3.1. 성우가 되기까지
목소리가 너무 고음이라 놀림받지 않기 위해서[3] 중학교 3년 동안 가라테를 해왔고 고등학교 진로 선택을 할 때도[4] 가라테를 할 수 있는 학교를 알아봤다고 한다. 그래서 괜찮은 학교를 찾았으나 집에서 멀고 교복이 세라복이었는데 가라테를 할 때는 도복 이외에는 입고 싶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라테 다음으로 관심이 많았던 연기쪽 진로를 생각했다고 한다.
배우가 되고 싶었으나 외모에 컴플렉스가 있었기 때문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가, 성우라는 존재를 의식하고 중학교 졸업 이후 본격적으로 성우를 목표로 하게 된다. 그녀가 성우가 되고자 한 계기가 된 사람은 나카무라 유이치. 러브라이브와 함께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며 인생 그 자체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토크쇼[5]에서 꼽은 CLANNAD와 절대가련 칠드런을 보고 나카무라 유이치의 목소리를 인지하게 되었다. 성우라는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겉으로 얼굴을 드러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작용했다고 한다.[6][7] 하지만 이제는 노래도하고 춤도 추고 백덤블링도한다.
3.2. 성격
본인 스스로 네거티브한 성격이리고 자주 말하는데,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스스로를 책망하고 몰아붙이는 타입이라고 한다. 위에 언급된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도 성격과 관련이 없지 않을 듯. 특히 본인의 웃는 얼굴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블로그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웃을 때 얼굴을 가리는 습관이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러브라이브 선샤인에 참가하고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타카미 치카를 연기하면서 성격이 바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3.3. 대인관계
아니스토텔레스 1회 우승자인 미나세 이노리와[8] 일단 선후배 관계지만 동갑이라서인지[9] 말을 놓으며 절친하게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이 같이 나오는 매체가 많고 서로의 이벤트에 게스트 출연하거나, 우승자 출신으로 아니스토텔레스 홍보 영상에 같이 출연한다든지 성년의 날에는 함께 후리소데를 입고 사진을 찍기도 해서 SMA에서는 거의 콤비 취급 중. 같은 소속사의 애니송 가수로는 LiSA가 있으며 이나미 안쥬 본인도 LiSA를 매우 좋아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친한 친구들은 '안쨩'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간혹 방송에서 친한 동료들이 안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굉장히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마쿠아들도 보통 안쨩이라고 부르는데 슈카슈만은 예외인지 우라라지에서 슈카슈가 실수로 안쨩이라고 불렀을 때 장난으로 '으아~기분나빠'라고 했다. 같은 96년생인 만큼 둘 사이에는 서로를 '슈카', '안쥬'라고 부르는 게 더 익숙해질 정도로 친한 사이인 듯.
4. 에피소드
4.1. 러브라이브! 선샤인!!
4.1.1. 성공한 덕후
러브라이브! 선샤인!!에서 리더 역할을 맡아 화제가 되었는데, 실은 꽤 내공이 깊은 러브라이버이다. 트위터에는 5th 라이브를 양일간[10] 참가했다는 인증이 있으며, 2013년에 여성 러브라이버 5명이 모여서 개최한 팬 라이브에 참가하기도 했다.참고 누구 팬이냐는 질문에는 코이즈미 하나요의 팬이라고 답했다.[11]
선샤인 프로젝트의 멤버 중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가장 러브라이브를 좋아한다. 설정상 μ's의 팬인 타카미 치카의 이미지와도 딱 들어맞는 캐스팅이자 덕업일치. 아쿠아 1st 라이브에서도 CYaRon!의 무대 의상에 원래는 없던 μ's의 곡, 보쿠이마 의상의 장갑을 착용한 채로 무대에 올라 러브라이버들의 심금을 울렸다. 2017년 9월 21일에는 도쿄 게임쇼 스쿠페스 신정보 발표회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닛타 에미와 마침내 한 자리에 서게 되었다!! 여기서 새로운 게임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ALL STARS를 발표했는데, μ's와 Aqours, PDP 캐릭터들이 동시대에서 활동하는 설정이라 μ's의 리더 호노카 성우 에미츤, Aqours의 리더 치카 성우 안쨩이 함께 발표회를 진행하게 된 것. 닛타 에미와는 다른 성우 일때문에 면식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발표회 이후에 올라온 닛타 에미 인스타의 투샷 사진에서 에미츤에게 안쨩으로 불렸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말년 병장 에미츤과 상병 안쨩, 그리고 전입온 신병 PDP 성우진이란 드립이 나왔다.[12] 어쨌든 이쯤되면 러브라이버 중 가장 성공한 사람인거 같다.
4.1.2. 가라테
다른 Aqours 멤버들에 비해 체격이 좀 있는 편으로 보이며, 특기가 가라데인터라 한국의 러브라이버들 사이에서는 힘의 상징이라는 농담도 종종 들린다. 다만 비교대상이 되는 동료들이 다들 몸집이 평균보다 작은 편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는 보통 수준의 체격이다. 아쿠아 니코나마가 여러번 진행된 요즘은 안쥬보다 킹이 힘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다. 평소 나루토 무대에서 보여왔던 진한 화장을 지우고 순진한 면이 드러난 덕분인 듯.
스쿠페스 감사제 2016 토크 코너에서는 특기인 가라테 돌려차기를 보고 싶다는 사연을 받았는데, 당시 우라노호시 여학원 교복차림으로 참가중인터라 스커트 노출문제가 있어 대신 정권 지르기 동작을 보여주었다. 여성치고는 꽤나 날쌘 펀치를 보여주며 방송 청취자들로부터 '강해 보인다'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사람에게 발차기로 가격하는 장면을 보이는데...안짱에게 맞아 보고 싶다는 어둠의 러브라이버들이 제법 보인다(...)
4.1.3. 리더쉽
2016년 1월 11일 Aqours 멤버 9명의 첫 니코동 생방송에서도 센터를 맡고 주 진행을 맡았다. 그런데 긴장해서 말을 더듬고는 굉장히 민망해하거나 아이다 리카코의 시모네타에 부끄러워하는 기색을 역력하게 드러내고, 애니메이션화 소식이 발표되자 울먹이는 등 순진한 모습들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단 팀의 리더 포지션이긴하나 1996년생으로 가장 어린 멤버 중 한명이니 무리는 아니다.[14] 본인 스스로도 방송에서는 '일단(一応)리더'를 맡고는 있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랬던 그녀였는데 리더 포지션으로 각종 방송에서 진행 역할을 맡다보니 MC능력이 급상승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2016년 5월 이후로는 동료들에게 웃기는 상황을 넘겨주거나 하이텐션으로 빠지면 츳코미를 거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다만, 본인은 MC보다는 옆에서 지켜보면서 받아주는 역할이 더 좋다고.
아쿠아 1st 라이브 2일차때 아이다 리카코가 오모히토 피아노 반주를 치던 중 긴장한 나머지 중간에 피아노를 멈춰버린 사고가 났었을때 자신도 당황한 와중에도 바로 달려와 리카코를 안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 라이브가 끝나고 미안해하는 리카코를 위해 "라이브라서 그런거 아니겠어요?"라며 밝게 웃어넘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첫 라이브를 만 단위 이상 규모의 관객 앞에서 치르는데, 그것도 아직 어린 나이에 돌발상황에 그 정도 대처능력을 보였다는 점에서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리더로서 대호평을 받았다. 움짤들로 당시 상황 정리한 글, 데이터량이 많아서 주의를 요함
라이브 이후 니코동 생방송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기론(영상 링크) 두 사람 모두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진 않고, 정말 그 순간만큼은 서로의 캐릭터가 빙의한게 아니었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리캬코에 대한 마음을 너무 담았다가 솔로 파트 부분에서 삑사리가 났다고 고백한 건 덤. [15]
아쿠아 멤버들로부터 언제나 믿음직한 리더라고 늘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이브 시작 직전, 무대에서 자주 하는 말로 '힘이 들 때는 서로의 눈을 봐라'라고 하는데, 이 말에 멤버들 모두가 감동했다고.[16]라디오 등지에서 이런 일화를 거론할 때마다 정작 이나미 안쥬 본인은 굉장히 쑥스러워한다. 또한, 아쿠아 멤버들이 처음 만나던 날에 다른 멤버들의 출신지와 이름, 취미 등을 다 적어두고 외워야 겠다고 마음먹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는 일화도 있다.[17]
4.1.4. 이케멘 이미지
2018년 3월 10일 Aqours クラブ活動 LIVE & FAN MEETING ~Landing action Yeah!!~ 중 치바 팬 미팅에서 팬 요청 즉석 코너 중 하나인 이케멘 대결을 하게 된다. 그 코너는 특정 상황을 설정에 맞추어, 가장 이케멘스러운 멘트를 하고 심판이 더 이케멘스러운 멘트의 승패를 평가하는 코너이다. 그런데... 승부는 볼 것도 없이 안짱이 아쿠아 멤버들을 전부 함락시켰다.
아이컁에게 자신의 품에 안겨라고 상남자 표정을 지으며 고개짓을 하자 아이컁은 좋아 죽으면서 안기는데, 그 때 안짱이 아이컁의 머리결을 스다듬어 주자... 게임은 끝난다. 심지어 안쨩이 아이냐에게 앉은 자세를 풀어 주며 지켜주겠다고 말하면서 공략하자 마치 행복해서 승천할 것 같은 아이냐에게 "안쥬쿤, 다이스키"란 말까지 듣고, 그 스플래쉬 데미지로 뒤에서 지켜보던 리캬코도 안쨩 팬 1호 덩달아 함락하는 등, 줄줄이 심쿵사시켰다.
그 때의 상황을 팬픽 만화한 것도 있다.
그 팬픽을 번역한 내용은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아쿠아 팬미팅 이후로 그녀의 이케멘 속성은 팬덤에 널리 알려져서 물건너 양덕들에게까지 퍼지고, 위험한 그녀, 안짱 나름 귀여운 외모를 지닌 안짱에게 어느덧, 여심을 사냥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의 속성이 붙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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