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고 현 고베 시 출신[7]으로 3녀 중 둘째. 어릴 적부터 노래 부르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출생지는 고베지만 초등학교 때는 요코하마에서 살았다.[8] 이후 다시 오사카로 이사 갔다가 러브라이브 선샤인에 참여 중인 지금은 도쿄에 거주하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반행사에서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칭찬을 받았을 때 처음으로 가수를 목표로 하게 되었고, 중학교 시절에는 극단 히마와리[9]에 들어가 연기를 배웠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오사카의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약 1500곡의 애니송을 익혔다고 하며, 이 때 애니송에 본격적으로 관심이 생겨서 '애니송 가수'라는 좀 더 명확한 목표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상경하여 아키하바라의 애니송 카페를 전전하면서 애니송을 커버하며 일한 경력이 있다.

2012년 3월부터 니코니코 동화에서 かあこ(카아코)란 이름으로 우타이테 활동을 시작했고, 동시에 애니송 커버 밴드 '런치팩 MURDERS(ランチパックMURDERS)'의 보컬, 걸즈밴드 Mimi의 보컬로 라이브 활동을 했다. 같은 해 9월에는 2012년에 '기적의 쇼와 아이돌 목소리를 가진, 약간 퓨어한 밀키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CD데뷔를 했다. 발매 당시 인터뷰 홍보 동영상

스스로 작사가 특기라고 이야기한 바 있으며 자신의 싱글 커플링 곡을 직접 작사했고, 많지는 않지만 아이돌송, 애니송의 작사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게임을 무척이나 좋아하여 니코니코 생방송 '전격 플레이스테이션 Live'에 출연하기도 한다.

러브라이브! 선샤인!!에 쿠니키다 하나마루 역으로 참가하면서 프로 성우로 데뷔하게 되었는데, 2015년 4월 이 캐스팅의 발표 후 플레이스테이션 Live를 제외한 예전의 모든 활동에서 은퇴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영상 사이트에 본인이 올린 영상은 모두 지워지고 다른 사람들과 콜라보한 영상만 남아있다. 유튜브나 니코니코 동화에서 '高槻かなこ'로 검색해 보면 볼 수 있다.

'카아코'라는 애칭은 애니송 카페와 우타이테 시절의 닉네임이다. 우타이테 활동 후기에 타카츠키 카나코로 개명해 지금까지 사용중. '타카츠키'라는 성은 가명이며 아이돌마스터의 타카츠키 야요이에서 따온 것이다.[10] 본래 그녀가 프로듀서였으며 특히 야요이의 팬이었기 때문. 그녀의 노래 동영상을 찾아보면 높은 비중으로 야요이가 배경을 장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본명은 콘도 카나코. 정말 우연히도 동명이인의 성우가 있다.

러브라이브 관련 행사가 아닐 때 본인을 소개하는 문구로 '부를 수 있는 애니송 1500곡 이상!'을 언급하는데, 2013년까지 작성했던 우타이테 시절 부를 수 있는 애니송 목록을 보면 덕력을 짐작 가능하다. 이 애니송 목록에도 좋아하는 캐릭터로 타카츠키 야요이를 언급하고 있고, 목록에 러브라이브 관련 곡이 없는 걸 보면 적어도 2013년 2월까지는 러브라이브에 큰 관심은 없었던 듯 하다. 우타이테 시절엔[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1-12-06 16:11:39 성우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