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도쿠시마에서 아이돌 라이브중 방화한 남성…"쿄애니 사건 모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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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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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이브중에 방화한 남성 "쿄애니 사건을 모방했다"

 

도쿠시마시(徳島市, 토쿠시마시)에서 지난 3월, 아이돌 그룹 라이브가 이루어지던 종합빌딩에 방화하여 현주건조물등 방화 용의로 체포된 무직의 오카다 시게루(岡田茂, 38세) 용의자가 "쿄애니(쿄토 애니메이션) 사건을 모방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는 것이 수사 관계자에 대한 취재로 밝혀졌다.

 

오카다 용의자는 사건 직전에 휘발유를 구입하였으며, 도쿠시마현 경찰은 2019년 7월에 36명의 희생자를 낸 쿄토 애니메이션 방화 살인 사건을 모방한 범죄라고 보고 신중하게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오카다 용의자는 3월 14일 오후 1시를 조금 지난 시각, 도쿠시마시 나카노쵸에 위치한 4층 건물 '아쿠티 아넥스'의 3층 엘리베이터 홀에 휘발유를 뿌린 후 불을 붙인 죄로 3월 24일에 체포되었다. 빌딩 4층에는 여성 5인 그룹의 아이돌이 라이브를 진행중이었으며, 50대의 남성이 화재로 인한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었다. 관객들 약 70명은 무사히 대피했다.

 

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오카다 용의자는 화재로부터 몇시간 전, 도쿠시마현내에 위치한 셀프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약 14리터 구입하였다. 현장에는 금속제 휴대용 용기가 남아있었다. 오카다 용의자는 수사에 대해 방화를 한 것을 인정하며, 그와 함께 쿄애니 방화 사건에 대해서도 진술했다고 한다.

 

쿄애니 사건에서도 아오바 신지 피고(42세)(살인죄 등으로 기소됨)가 사전에 휴대용 용기로 휘발유를 구입해, 쿄애니 스튜디오에 방화했다고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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