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쥬 : 4명이서 놀다니 신선한 걸! 오늘은 란쥬가 다 준비할테니까 기대하고 있어! 

아이 : 우와 기대 돼! 어떤 거려나~

란쥬 : 우선은 엄마가 단골인 레스토랑을 전세로 빌릴 거야.

        에그타르트가 엄청 맛있거든!

세츠나 : 전세라구요!?

란쥬 : 그 다음엔 하이어를 예약했으니까 어디든 드라이브하러 갈 수 있어.

(*하이어 = 전세로 빌린 자동차)

아유무 : 하이어가 뭐야?

아이 : 그……란쥬. 준비해주는 건 엄청나게 기쁜데,

        우리들한테는 조금 문턱이 높을지도.

란쥬 : 응? 그래? 그럼 어떤 게 좋아?

        아! 그럼 호텔을 전세로 빌리자!

        그러면 레스토랑도 스파도 마음껏 쓸 수 있어!

세츠나 : 아음……. 전 란쥬 방에 가보고 싶어요.

아유무 : 나도! 거기서 다 같이 수다 떨거나 게임이 하고 싶어.

          다 같이 먹을 수 있게 쿠키를 만들어 왔어.

란쥬 : 에엥!? 란쥬 방?! 그런 곳으로 괜찮아……?

아이 : 란쥬 방에서 놀고 싶어~

란쥬 : 아, 알았어! 15분만 기다려 줘. 금방 치울테니까.

        오늘 뭘 입을지 고민하느라 옷을 다 꺼내놨거든. 그것만 정리하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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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과 4월 1일에 로그인을 못 해서 극장을 못 본다는 사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