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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루

그림에서 자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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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괴물의 슬픈 사랑 이야기
어느 작은 숲속에 초록 괴물이 조용히 살고 있었다. 초록 괴물은 밤에 서쪽 풀 숲의 과일을 따기 위하여 내려갔다가 한소녀를 보게 된다.

소녀의 하얀 피부와 황금빛의 머리결 고운 얼굴에 반한 괴물은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괴물은 밤마다 이제 과일을 따러 가는 것이 아닌 소녀를 보기 위해 숲을 간다.

괴물은 그녀와 더욱 깊은 관계를 맺고 싶어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그녀에게 다가간다.

그러나 그녀는 괴물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도망갔다.

그는 소녀가 부끄럼을 많이 타는구나 싶어 그녀를 좇아 갔다.

마을까지 내려와 버린 괴물은 소녀의 아버지에게 들키게 되고 소녀의 아버지는 작은 쇠파이프를 들고 와 괴물의 배를 관통 시켜버렸다.

괴물은 그렇게 서서히 죽어 갔다.

마루님의 댓글

마루
일러스트에 스토리가 담겨 있는게 굉장히 인상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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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밤님의 댓글

군밤
뭔가 소설 같다 ㅎㅎ
작성일 | 신고

제시린가드님의 댓글

제시린가드
린가드...안타까운 이야기에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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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님의 댓글

아이유
헐...
작성일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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