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슈카 - 비누(シャボ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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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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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きだ」って言えたら
「스키닷」테 이에타라
「좋아해」라고 말할 수 있다면

触れてしまったら
후레테시맛타라
닿아버리고 만다면

壊れそうな君との距離
코와레소-나 키미토노 쿄리
깨질 것만 같은 너와의 거리

透き通って光って
스키토옷테 히캇테
투명하게 빛나고

膨らんでく想いは
후쿠란데쿠 오모이와
부풀어올라가는 마음은

シャボンの玉みたいでさ
샤봉노 타마미타이데사
마치 비누방울같아


ねえ どんな言葉も 声も 仕草も
네에 돈나 코토바모 코에모 시구사모
있지 어떤 말도 목소리도 행동도

指も 瞳も 宙を舞って
유비모 히토미모 츄-오 맛테
손가락도 눈동자도 허공에 흩날려

弾けないように 消えちゃわぬように
하지케나이요-니 키에챠와누요-니
튕기지 않게 사라져버리지 않도록

今はこのまま このまんまで
이마와 코노마마 코노만마데
지금은 이대로 쭉 이대로

空まで浮かべ
소라마데 우카베
하늘까지 떠올라라


「ああ もしも出会わなければ」
「아아 모시모 데아와나케레바」
「아아 만약 만나지 않았다면」

なんて思ってもないこと つぶやきそうになる
난테 오못테모나이코토 츠부야키소-니나루
그런 생각지도 않았던 말을 중얼거리게 될 것 같아

後戻りできないなら
아토모도리 데키나이나라
되돌릴 수 없는거라면

今はほんの少しだけ ゆっくり歩かせて
이마와 혼노 스코시다케 윳쿠리 아루카세테
지금은 아주 조금만 천천히 걸어줘

大丈夫だよ 大丈夫だよ
다이죠-부다요 다이죠-부다요
괜찮아 괜찮으니까

なのに 頬伝うこれは ねえどうしてかな
나노니 호호츠타우 코레와 네에 도-시테카나
그런데 뺨을 타고 내려오는 이건 있지 왜 그런걸까


壁なんて無いのに
카베난테 나이노니
벽 같은 건 없는데

決まりだって無いのに
키마리닷테 나이노니
정해진 것도 없는데

踏み出せない君との距離
후미다세나이 키미토노 쿄리
내디딜 수 없는 너와의 거리

傷つけないため?
키즈츠케나이타메?
상처주지 않기 위해?

傷つかないためかな?
키즈츠카나이타메카나?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일까?

心の半歩手前
코코로노 한포테마에
마음의 반걸음 앞


ねえ 違うどこかで 違う姿で
네에 치가우 도코카데 치가우 스가타데
있지, 어딘가 다른데서 다른 모습으로

違う誰かになれたなら
치가우 다레카니나레타나라
다른 누군가가 될 수 있다면

胸の痛みも 詰まる呼吸も
무네노 이타미모 츠마루 코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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