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 : 자. 이거 줄게.

니코 : 응? 뭐야 갑자기? 니코한테 공물이라니, 무슨 속셈이야?

마키 : 뭐? 공물? 그럴리 없잖아. 필요없으면 됐어.

니코 : 자, 잠깐 기다려! 안 받는다곤 안 했잖아.

마키 : 받을 거면 솔직하게 받으라고.

니코 : 나 참, 마키는 농담이 안 통한다니까…… 어, 이건…….

마키 : 저번에 다같이 쇼핑하러 갔을 때 보고 있었지.

니코 : 그렇긴 한데 왜? 생일도 아닌데 받을 수 없어.

마키 : 필요없으면 버려도 상관없으니까. 게다가 이건 답례야.

       니코니코 슈크림, 그거 선물로 집에 가져갔더니 가족이 엄청 좋아했으니까.

니코 : ……답례면 고맙게 받을게!

       너, 니코니코 슈크림이 그렇게나 마음에 들었으면

       좀 더 빨리 말하라고! 또 만들어 줄게!

       정말 솔직하지 못 하다니까!

마키 : 잠… 아니라니까!

       받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그만 좀 히죽히죽 거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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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키 테에테에......